Monday, 15 October 2007

Outline for final paper

제목 : 뉴미디어를 활용한 한국 전통 소재의 새로운 재현

뉴미디어아트라 일컬어지는 현대의 미디어아트는 기술 없이는 작품의 성립조차 생각할 수 없을 만큼 기술 의존적이다.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미디어아트가 함께 발전하기도 하며, 때로는 기술이 주가 되어 새로운 형태의 예술이 실험적으로 시도되고 있기도 하다.

디지털 기술의 발전에 따라 전통적인 소재가 새로운 형태의 작품으로 탄생하기도 한다. 리처드 헌터는 그의 저서 "유비쿼터스: 공유와 감시의 두 얼굴"1)에서 디지털 기술에 의한 '예술적 결과물이 물질(object)인가? 아니면 행위(performance)인가?' 와 '결과물이 물질이라면 그것이 디지털 형태로 변환되어 배포될 수 있는가?' 라는 두 항목을 염두해 두고 예술적 창조 활동에 의한 '3차원적 작품의 가치가 증가'와 '행위예술(performing art)' 작품의 득세'를 예측한다. 예술적 창조활동에 의한 결과물은 디지털 기술로 복사해도 '진품과는 다르며' 예술 행위의 디지털 복사본이 널리 퍼질수록 홍보효과를 얻기 때문이다.

저자는 이러한 형태로 진화해가는 기술기반 미디어아트의 연구를 통해 한국의 전통적인 소재를 표현하는데 있어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보다 효과적이고 미적 양식을 새롭게 만드는 뉴미디어 아트의 활용에 관하여 2007 국립 민속박물관 기획전시 "The exhibition of The sound of Korea" 사례를 통해 이야기 하고자 한다.



1) 리처드 헌터, 유비쿼터스: 공유와 감시의 두 얼굴, 21세기북스, 2003, p.221~p.224

1 comment:

space mass-sangdo project said...

sounds practical.
application of new media for old traditional contents, so called.
1. try to make the paper fertile. not as an work report, but a viable and controversial one.
2. preservation and maintenance of the old media using new media also can be discussed here.